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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기 필사하리니 재등록 안내

14기 필사하리니 재등록 안내

︎ To. 필사하리니 멤버들 다음 기수를 준비하는 시기가 되면 이 글을 읽게 될 친구들의 모습을 떠올려보곤 해요. 기대만큼 해내지 못했던 나에 대한 실망감, 그럼에도 또 시도하면 해낼 수 있을까 싶은 희망 같은 것, 어떤 책을 만나게 될까 기대되는 마음까지. 어느 한 가지가 아닌 여러 마음이 섞인 상태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을 친구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다른 무엇보다 가장 먼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 달 잘 살아내느라 너무 고생 많았어요♡ 필사하리니 모임이 느린 속도로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14기 모임 안내드립니다 :)
14기 • 재등록 기간 - 3/4(수)~3/5(목) 23:30까지 • 14기 오픈채팅방 안내 문자 발송 - 3/16(월) • 진행 기간 - 3/23(월)~4/21(화) • 참여 비용 (총 40,000원) - 재등록 참여비 20,000원 - 도서 16,000원 - 택배비 4,000원 • 입금 계좌 신한은행 110-598-754621 ㄱㅁㅅ • 재등록 신청서 바로가기

14기 협업 책방 소개 <제주 선한종이>

︎ <제주 선한종이>
엄마가 제주에 살고 계셔서 종종 제주에 가요. 갈 때마다 제주 책방 투어를 하는데요. 선한 종이는 ‘이런 곳에 책방이 있다고?’ 싶은 동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천읍 곱은달남길 골목으로 쭉 올라가다 책방의 풍경을 만나고 내뱉은 저의 첫마디는 ‘와…!’였어요. 빨간 지붕의 카페 건물과 책방이 마주 보고 있는데, 그야말로 그림 같더라고요. 저 풍경 속에 있을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힐링이 되는 곳이었어요. 공간이 꽤 넓고 책의 종류도 다양해요. 무엇보다 제주 바람이 살랑거리는 돌담뷰를 바라보며 책을 볼 수 있는 게 좋았어요. 이곳에서 보낸 시간을 단어로 표현한다면 ‘평안’과 가깝지 않을까 싶네요. 서점 앞 마당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도 좋은 곳이에요. 제주에 가실 일이 있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다정한 책방지기님을 만나거든 ‘필사하리니 멤버’라고 꼭 말씀해 주세요. 아주 맛있는 핸드드립 커피 한 잔을 주실지도…

블라인드북 소개

by. 리니

일단 저는 이 책의 물성에 반했어요. 저처럼 책의 물성을 사랑하는 친구들이라면 분명 이 책의 만듦새를 살펴보다 심장이 아플 거예요. 일단 금박의 반짝이는 제목과 폰트 너무 예쁘고요. 책의 표지와 띠지 색상 조합도 기가 막힌데, 책등을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내 기록이 담긴 책 같기도 하고, 나만 몰래 보고 싶은 일기장 같기도 합니다. 나중에 저 포장 상자를 열고 ‘꺅!’하고 감탄할 친구들의 모습을 상상하니 저 벌써 너무 행복해요  무엇보다 책 속의 문장들이 아주 섬세합니다. 게다가 따뜻하기까지 해요. ‘글이 사람의 마음을 안아준다는 건 이런 기분이구나’ 싶었어요. 그도 그럴 것이 작가님이 이름 대면 알만 한 다수의 방송을 구성하고 집필하셨더라고요. 듣고 보는 이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사람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신 분이라는 게 몇 페이지 읽지 않아도 느껴집니다. 세월이 겹겹이 쌓인 글을 읽는 호사를 누리게 될 거라 확신해요. 필사할 문장이 너무 많아서 밑줄 치기 바쁠 친구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책 소개를 마칩니다🫰🏻
♡ ݁₊ .

by. 책방지기

안녕하세요. 제주도에서 귤밭과 무밭 사이에, 아주 조용한 곳에 위치한 <선한종이> 책방입니다. 이곳은 일부러 손님들이 찾아와주셔야 하는 곳인데요. 이곳에 들어서면 많은 분들이 “이런 곳에 계시니 참 좋으시겠어요.”라고 말씀해 주시곤 해요. 좋기도 하지만, 이곳에만 있다 보니 생각이 아주 많아질 때도 있습니다. 실제로 사람들은 하루에 6만 가지 생각을 한다고 해요. 그중 95%가 ‘어제 했던 것과 같은 생각’이라고 하네요. <선한 종이>에서 선정한 블라인드북은 마음속의 부질없는 생각들을 비우기 위한 연습장과 같은 책입니다. 조금 느리지만 내 마음이 시키는 일을 하면서 사는 법, 앞서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을 즐기면서 가는 것, 묻어 두고 살았던 우리들의 진심을 조용한 목소리로 다독다독 일깨워 주고, 채워주는 그런 책이에요. 단골손님이 이 책을 보고 해주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자신이 너무 힘들었던 시절, 대형 서점에서 이 책을 보고서는 펑펑 울고 너무 좋아서 주변에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선물해 줬던 책이라고.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본인의 인생책이라고요. 깊은 울림이 있는 한 편, 한 편의 글들이 마치 우체통에서 만난 손편지처럼 지친 여러분들의 마음을 토닥여주길 바랍니다

굿즈 소개

필사하리니 굿즈 소개

매 기수마다 다른 디자인의 핀버튼, 책갈피 및 문장 수집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지류 굿즈를 보내드립니다. 띠부띠부씰 모으듯 핀버튼 모으는 소소한 재미를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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