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북이 마음에 안 들면 어떡하죠?
A. 필사 모임을 여러 차례 진행하면서 느낀 건, 블라인드 북이 독서의 편향을 깨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데 아주 좋은 도구라는 점이에요. 평소라면 고르지 않았을 책을 통해 몰랐던 주제와 작가를 알게 되거나, 예상치 못한 영감을 얻는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이건 제 경험뿐 아니라 필사하리니 멤버들이 자주 남겨주는 후기이기도 해요. 혹여 마음에 들지 않는 책이더라도, 그 책을 통해 나의 취향을 더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너무 걱정되신다면 블라인드 북의 취지에 공감할 수 있을 때 참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