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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 필사하리니 신규 멤버 모집

신규 등록 안내

︎ To. 기록 친구들 필사하리니 첫 모임을 준비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책을 읽고, 좋은 문장을 베껴 쓰는 시간이 이렇게 좋은데 저 혼자만 하는 게 너무 아쉬웠거든요. 혼자서는 지속하기 어렵지만, 함께라면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이라도 마음이 온전히 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모임이 벌써 15기를 맞이했어요. 그 사이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수마다 제가 골랐던 책은 동네 서점의 큐레이션 도서로, 참여하는 멤버들이 알아서 각자 준비하던 책은 동네 서점의 무드가 담긴 블라인드북으로 발송되고 있어요. 필사의 시간을 더욱 충만하게 만들어주는 다섯 명의 콘텐츠 큐레이터 친구들과 함께 하고 있고요.(책, 음악, 단어, 문구, 만년필&Tea, 도서) 동네 서점, 작가, 출판사, 택배 기사님께도 도움을 드리는 모임으로 성장해서 모임 비용의 10%는 연말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기획하고 운영 중인 모임이지만, 혼자서 잘한다고 지속되는 모임이 아닌 걸 알고 있어요. 참여해 주는 친구들이 없다면 모임 자체를 운영할 수 없을 테니까요. 친구들의 시간과 에너지가 모이는 온라인 공간인 만큼, 한 달간 어떤 측면에서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만들어주고 싶어요. 그래서 매 기수 나아지는 모임이 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친구들의 세계를 넓혀줄 좋은 책을 선정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모임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매일’, ‘꾸준히’ 여부를 떠나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수 있도록 ‘필사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을까?’, ‘또 하다가 말면 어쩌지?’, ‘난 프로작심삼일러야’, ‘처음인데 괜찮을까?’, ‘독서도 필사도 어려울 것 같은데..’ 이런 망설임과 두려움, 스스로에 대한 불신보다는 나와 인연이 될 책 속의 어떤 문장을 기대하는 마음, 평소 나라면 선택하지 않았을 책과 대화하는 시간, 마냥 바쁘게 흘러가던 일상의 속도를 잠시라도 늦추는데 의미를 두면 좋겠어요. 때론 어떤 한 순간의 경험이 내 인생을 통째로 흔드는 계기가 되기도 하니까요. 친구들의 세계를 넓혀줄 필사의 시간을 응원하며, 모임 안내드립니다  - 기록 친구, 리니 드림 -
❍ 모임 일정 및 비용 안내 • 신규 등록 기간 - 4/24(금)~4/26(일) 18:00까지 • 오픈채팅방 안내 문자 발송 - 5/4(월) 오후 3시 • 진행 기간 - 5/11(월)~6/9(화) • 참여 비용 (총 52,000원) - 모임 참여비 30,000원 - 도서 18,600원 - 택배비 3,400원 • 입금 계좌 신한은행 110-598-754621 ㄱㅁㅅ 필사하리니 신규 등록 바로가기

협업 책방 소개

︎ 하나의 시선
강연 일정으로 대구에 갔을 때였어요. ‘띵끄썸띵’이라는 문구점에 가려고 지도를 검색했는데 <하나의 시선>이라는 서점이 근처에 있더라고요. ‘문구점 가는 길에 잠깐 구경이나 해볼까?’싶어서 간 곳이었는데 서점 입구에서 보이는 책방지기님의 모습에 솔직히 좀 감동했습니다. 제가 들어오는 줄도 모르고 책을 엄청 열심히 읽고 계셨거든요. 수많은 책방을 다니면서 손님을 응대하거나, 업무를 하고 계신 분들은 많이 봤는데 책에 몰입하느라 손님이 온 줄도 모르는 책방지기님은 이곳이 처음이었어요. 책방지기님과 스몰토크를 나누게 됐는데요.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해서 하루가 48시간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듣고는 ‘이곳이다!’ 싶었습니다. 책에 진심인 분의 큐레이션 도서를 필사하리니 멤버들에게 꼭 선물하고 싶었어요.
평온한 풍경이 펼쳐지는 골목길을 걸어가다 보면 <하나의 시선>이 나옵니다. 이곳의 문을 열고 들어올 독자님들을 기다리고 있는, 그런데 책에 빠져들어 손님이 온 줄도 모르는 귀여운 책방지기의 모습을 상상하며 언젠가 <하나의 시선>에 방문해 보시기를요! 아! 참고로 책방지기님 지독한 문구 덕후입니다︎ㅋㅋㅋ

블라인드북 소개

by. 리니

북러버이자 다독가인 책방지기님은 큐레이션 도서 후보로 인덱스가 가득한 여러 권의 책을 보내주셨어요. 그중에서 저와 책방지기님 모두 ‘이 책이다!’ 싶었던 책으로 선정했습니다. 책에 대해서는 긴말하지 않으려고요. 왜냐하면 프롤로그만 읽었는데도 아껴 읽고 싶은 책이라는 확신이 들었거든요. 저만 그런 게 아닌가 봅니다. 대형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없는 독립 출판물인데 4쇄를 찍었더라고요. 후기도 무척 좋고요. 무엇보다 삶을 대하는 작가님의 태도에서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누군가의 기록을 통해 내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경험은 독자의 특권이잖아요. 작가님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의 과거, 나의 현재, 나의 미래’를 만나 보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 같이 고민도 하면서요.
아! 그리고 표지가 너무 예쁩니다. 알록달록 5월의 색과 잘 어울려요. 필사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질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 ݁₊ .

by. 책방지기

안녕하세요, <하나의 시선>입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받으실 5월 초순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하’ 즈음입니다. 입하는 볍씨의 싹이 터서 모가 자라기 시작하는 생명력 넘치는 시기이기도 하죠.
제가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의 마음은 ‘입하’의 계절감과 닮아 있습니다. 이 책의 문장들을 따라가다 보면 계절과 상관없이 내 안에서 무언가 기분 좋은 시작이 꿈틀대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될 거예요. 필사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온통 밑줄 범벅이 될 만큼 소중한 문장들로 가득한 책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독서 모임에서 만난 수많은 분에게 소개하고 추천했던 이 책을, 기록 친구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떨립니다.
저는 작고, 귀엽고, 따뜻하고, 다정한 것들의 힘을 믿습니다. 입하의 볍씨가 싹을 틔우듯, 이 책이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온기가 되어 마음속에 다정한 볍씨 하나를 ‘뾱’ 하고 틔워내길 기도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굿즈 소개

핀버튼, 트래커

매 기수마다 다른 디자인의 핀버튼, 책갈피 및 문장 수집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지류 굿즈를 보내드려요. 띠부띠부씰 모으듯 핀버튼 모으는 소소한 재미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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